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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be back~ 

这是通过电影《Terminator》广为人知的台词。 这是我在2021年离开韩国,今年年初离开上海,前天离开延吉时心里说的话。 

偶尔会有在中国虚度了3年的后悔。 过去是过去，再来上海真好。 

去了我喜欢的天安千树和外滩，陆家嘴，感受到了上海。 闷热的上海春雨也让人感到清爽。 我15年以上的工作服手术服虽然是今天的睡衣,但期待这件衣服能重新回到过去我光荣的样子。

I'll be back~ 

영화 '터미네이터' 로 많이 알려진 대사입니다. 저는 2021년 한국을 떠나며, 올해초 상하이를 떠나며, 그저께 연길을 떠나며 마음속으로 한 말입니다. 

가끔씩 중국에서 3년을 허송세월로 보낸 듯한 후회가 밀려옵니다. 과거는 과거고  다시 상하이로 오니 좋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천안천수와 와이탄, 루자주이를 다니며 상하이를 느꼈습니다. 후덥지근한 상하이 봄비도 상쾌합니다. 15년 이상된 제 작업복인 수술복이 오늘은 잠옷이지만, 다시 저를 과거의 모습으로 되돌려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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