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춘기시절 아이돌은 올리비아 핫세였습니다. 그래서 로미오와 쥴리엣을 보고 너무 슬펐습니다. 1996년 개봉한 로미오와 쥴리엣 에서의 쥴리엣은 실망스러웠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미소와 로맨틱한 장면이 드러났던 어항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후 저는 미드 닙턱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해수어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성형외과 의사인 주인공 진료실 벽에 있던 어항이 꽤 이뻤거든요. 제가 가졌던 멋진 어항이 그리워서 요즘도 종종 수족관을 방문합니다. 5월말인 지금 상하이 과학, 문화 축제가 있으며 해양수족관 (上海海洋水族馆) 입장료 할인행사가 있었습니다. 자주 와서 그런지, 별 특색 없이 그저 그랬습니다. 벨루가나 고래상어도 없지만 화려한 색상의 앤젤과 탱도 적습니다. 대륙의 스케일에 놀라곤 하는 저는 수족관 만큼은 아쉽습니다.

수족관에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롱다리 소년을 찾아 나섰습니다. 다중디엔핑에 소개된 사진에서 얘가 소년인지 소녀인지 몰랐는데, 소년이었습니다. 코끼리 백팩을 매고 단발머리를 했길래 헷갈렸는데 ‘boy’라고 합니다. 이 롱다리 소년은 오른쪽 다리만 길어서 마치 서유기에 나온 왕발 백발고수 같았습니다. 마침 디즈니 100주년 기념 행사도 있어서 볼 만 했습니다. 苏河湾万象天地 는 최근 개발이 된 곳입니다. 우수한 역사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으로 이 곳에서 디즈니 100주년 행사를 한 것이 의미 있어 보였습니다. 이 곳 쇼핑몰에 자리한 한식당을 보니 어우…… 반가웠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echat ID ; kodocceo

#上海 #韩国 #医生 #整形 #韩国医生 #韩国整形 #申鉉德 #恪答 #唯她派 #상하이 #성형 #shanghai #PlasticSurgery #kodoc #kodoc.net #vita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