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곳곳은 개발중입니다. 난개발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내수와 발전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겠죠. 중국의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서점을 보면 중국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우리가 예상하는 모습보다 훨씬 잘 만들어졌고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안배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있는, 상하이 펑시엔구의 박물관과 전시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부근의 상해지어(上海之鱼) 공원을 산책했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돌아돌아 이 곳으로 왔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제 스스로에게 다시 다짐합니다. 꼭 이 곳에서 탄탄대로를 만들겠노라고요. (비장해 보이지만, 공원에 있는 조형물로 스토리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

이 곳 박물관과 전시관은 펑시엔구에 초점을 맞춘 것이 인상적입니다. 자유무역시험구로 개발중인 이 곳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산업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키는 이 곳에 우리나라 회사명도 보여 반가웠습니다. 펑시엔구는 중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기에 결론으로 나온 말이 멋있습니다.

The seawalls protect the history. Let’s strengthen the efforts for protecting the seawalls and make Fengxian more beautiful and brill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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