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발전을 상징하는 곳이 푸동신구, 그 중 루자쭈이입니다. 오늘 목표는 루자쭈이에서 가장 높은 상하이 타워의 126층 전망대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중국의 대도시들은 화려한 조명으로 야경이 멋져서 오늘은 상하이 가장 높은 곳에서 야경을 담으려 했습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먼저 루자쭈이공원에 들렀습니다. 근처의 금융빌딩 숲들이 여의도 같으면서도 녹지와 봄 정취로 아늑합니다. 시간 떼우기 위해 푸둥미술관(museum of art pudong) 에 들렀습니다. 마침 'A world of beauy' 라는 흥미로운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나폴리 고고학 박물관의 작품이 전시되었고, 1세기 2세기 작품들임에도 beautiful 하였습니다. 'Design for fun'이란 전시회는 덤이었습니다. 과거나 현대나 이태리는 대단합니다. 제가 리프팅할 때 좋아하는 재료인 엘라스티꿈이 이태리에서 탄생한 이유인 듯 합니다.

저녁이 되어 밖으로 나왔으나 안개와 비로 전망대를 오르는 것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인생도 그렇듯 하루의 계획도 뜻대로 안 되는 듯 합니다.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던 미술관에서 뜻하지 않은 기쁨을 얻었으니 꼭 손해인 하루는 아닙니다. 여전히 저는 상하이를 사랑합니다. SH에 제 이름 이니셜(SHD)을 넣어 혼자 뿌듯해 했듯, 오늘도 저를 사랑하자는 의미로 한 컷 찍었습니다. 저는 Life for fun 을 지향하겠습니다.

wechat ID ; kodocceo

#上海 #韩国 #医生 #整形 #韩国医生 #韩国整形 #申鉉德 #恪答 #唯她派 #상하이 #성형 #shanghai #PlasticSurgery #kodoc #kodoc.net #vita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