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중국어 공부를 하고 있지만, 실력이 제자리입니다. 지지부진한 공부를 하자니 참 지루합니다. 흥미를 잃지 않기 위해 노래로 익히기도 하고, 드라마 중국어 영상을 보기도 합니다. 오늘은 ‘동자승 이찬’ (‘一禅小和尚’)이란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동자승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뭔가를 일깨워 줍니다.

从小到大我们听到最多的就是你要懂事, 你要有出息, 却很少听到有人说你要开心.

別人只在乎你飞得高不高 , 却从不关心, 你飞得累不累.

生活就是一双鞋, 舒不舒服只有自己知道. 所以不要活在别人的观念里.

只有你有权利决定自己是谁, 活得开心快乐于是终生大事!

(어려서부터 우리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네가 철이 들어야 한다’거나 ‘장래성이 있어야 한다’ 입니다. 그러나 ‘네가 기뻐해야 한다’는 말은 거의 듣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네가 높이 날거나 높이 날지 않는데만 신경 쓰지만, 네가 날고 지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인생은 신발과 같습니다. 편안하고 불편함은 오직 자신만이 압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관념 속에 살지 마세요. 오직 당신만이 자신이 누구인지 결정할 권리가 있고,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일생 동안 해야 할 큰 일입니다!-->번역이 다소 좀 어색합니다^^)

동자승의 가르침에 뭉클해져서 창사에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开福寺 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아 보였고, 동자승 조각상이 많아서입니다. 그런데, 닫혀 있었습니다.

즐거운 삶을 살아야 한다는 동자승 이찬의 가르침대로 开福寺 인근의 강변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역시 창사 야경은 저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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