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밥에 진심인 민족입니다. 유독 '밥'과 관련한 인사가 많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점심'이란 명칭은 의외입니다. 점심은 한자로 點心 이며 중국에선 이 점심이 디저트를 의미합니다. 원래 한국에서도 점심은 시간에 무관히 간단히 먹는 음식을 뜻했는데 18세기 후반부터 오늘날 점심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합니다. 중국에선 한국의 점심과 같은 말이 午餐 입니다.

밥에 진심인 우리는 패키지 여행을 가더라도 식당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코로나 이전 장가계 여행과 함께 들렀던 코스로 창사의 '서호루'(西湖樓) 가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중식당입니다. 한 번에 4~5천 명을 수용할 규모입니다. 개별 손님뿐 아니라 단체 관광객들, 연회등으로 많은 손님이 있던 이 곳은 과거만큼 붐비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입구에 있는 주귀주 항아리를 멘, 이 곳의 상징같은 할아버지 동상의 표정이 밝아 보였습니다. (주귀주는 후난성을 대표하며 중국의 3대 명주에 속합니다.) 주변이 개발되어 땅값이 올라서 그런가 합니다.

서호루 근처인 月湖公园 은 창사가 전략적으로 개발하는 곳으로, 젊은이들에게 핫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먹는 건 중요하고 유행에 민감한 듯 합니다.

wechat ID ; kodocceo

#上海 #韩国 #医生 #整形 #韩国医生 #韩国整形 #申鉉德 #恪答 #唯她派 #상하이 #성형 #shanghai #PlasticSurgery #kodoc #kodoc.net #vitapick